2022.11.26 (토)

사회

다누리호, 정확히 무엇일까?

<다누리호>의 임무, 그리고 <누리호>와의 차이점?

 지난 8월 5일, 한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미국의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되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다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으로, 달 주변을 돌며 관찰한 정보들을 지구로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달까지 가는 궤도에 안착  <다누리호>는 2023년 1월부터 1년간 달 상공 100km 궤도를 돌며, 몸체에 부착된 6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물의 존재 △달착륙 후보지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의 과학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비행 중이기 때문에,  4개월  후인, 12월 중순에 달 궤도 진입할 예정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이 혼동하는 것이 <다누리호>와 <누리호>의 차이다. <다누리호>는 달 탐사선이고, <누리호>는 발사체이다.  <다누리호>라는 달 탐사체를 <누리호>에 실어 쏘는 것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번 <다누리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되었다. 우리나라의 <누리호>로 쏘아 올릴 수도 있었지만,  다른 발사체에 실려 쏘아진 이유는 <누리호>가 지구 궤도까지만 갈 수 있는 발사체이기 때문이었다. 달 궤도까지 가기위해서는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힘)이 더 강한 큰 발사체가 필요하다.

 

 

 <다누리호>가 달 목표 궤도 진입에 성공해 계획대로 임무를 수행하면,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미국 등에 이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 이번 탐사는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영역이 확장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