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치'나 '한복' 등...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이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즉,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둔갑시켜, 예속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극단적 베타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인의 분열을 막기 위해 시행된 잘못된 애국주의 교육의 산물이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 중국의 소수민족을 소개하던 중, 한복에 댕기머리를 한 여성이 포착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은 "한족의 전통 의상인 '한푸'가 중국 소수민족의 옷까지 통칭한다. 그렇기에 한푸에 한복이 포함된다" 라고 주장한다. 즉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 중 하나가 조선족이며, 그들의 전통의상인 한복 또한 중국의 전통의상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식 야채 절임인 '파오차이'와 한국의 '김치'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쓰며, 2010년부터 중국의 교묘한 문화 공작이 시작되었다. 2020년 중국의 파오차이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등록하며, 중국 김치 산업이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 되었다며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한국의 김치는 2001년 국제표준으로 등록되어 있기
최근 경유 차량의 운행에 제동이 걸렸다. 그 이유는 경유차량에 들어가는 '요소수'라는 액체 때문이었다. 이 요소수가 부족하게 되면, 많은 화물 차량들이 멈춰서게 될 것이고, 각종 유통업은 마비가 될 것이다. 택배를 비롯해, 각종 재료 및 자재 등의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고, 공사 현장들은 모든 작업이 멈출 것이다. 또 많은 사람은 이동이 어려워지고,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등... 요소수로 인해 직·간접 피해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나라 경제의 한 부분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요소수가 꼭 필요한 화물 차량을 이용해 생계를 유지해 가는 많은 사람들은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의 발빠른 대처로 일단 급한 불은 끈 상태지만, 우라나라는 요소수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언제 다시 이런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왜 요소수 부족 사태가 생겼는지 그리고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요소수는 경우가 연소하면서 배출하는 배기가스(질소산화물)를 줄이기 위해, 경유 차량에 넣는 필수품이다. 질소산화물은 인체에 노출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물에 요소를 혼합한 요소수라는 액체를 자동차
코로나19로 세계가 패닉에 빠진지도 어느덧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경제는 악화하고, 학생들은 정상 등교가 어려워지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없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통의 부재가 생겼다. 그로 인해 많은 부작용을 느끼며 지내왔다. 이런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백신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었고, 전 세계는 치료제보다 백신 개발에 혈안이 되었다. 올해 초 백신이 개발되고 보급되면서, 사람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백신도입 초기와는 달리, 현재 접종률 70%를 달성하고도, 집단면역이 형성되었고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는 없다. 전문가들도 부스터 샷이라는 추가 접종 말과, 아직 마스크를 벗는 일은 이르다는 얘기들만 늘어놓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백신 부작용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백신 접종에 혈안이 되어있었는가? 코로나19 백신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부작용의 위험에도 맞을 수 밖에 없는 백신과 그 부작용에 대한 정부의 대처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백신의 중요성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전국민의 백신접종은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고 경제
최근 빙상계가 또다시 어수선하다. 지난 평창올림픽 이후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최근 성폭행 사건이 또 터진 것이다. 피해자는 스피드 스케이팅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빙상 스타인 '심석희' 선수가 2018 평창올림픽 기간 중 대표팀 코치와 나눈 SNS 대화가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SNS에는 동료를 비방하고 승부조작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심선수는 이전 성폭행 사건을 털어내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던 시점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져 국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고 대표팀에서도 빠진 상태다.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손실이고 국제적 망신이다. 이 같은 크고 작은 소음이 계속되고 있는 빙상계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국제 대회에서 항상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었던 한국 빙상계가 왜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나라의 빙상계는 굵직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았다. 국제적 망신을 당한 적도 있었다. 지난 평창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예선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설계, 제작, 시험, 발사 운용 등... 모든 과정을 우리의 기술력으로 이루어 낸 한국형 발사체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인 '누리호'가 2021년 10월 21일 오후 5시 나로우주센터에서 첫 시험 발사가 시행되었다.1 우주로 향한 많은 사람의 기대와 관심을 싣고 누리호는 힘차게 발사되었고,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성공의 간절함을 담아 한참을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누리호는 주요 발사 단계가 모두 이행되며, 위성 모사체를 고도 700Km 목표지점에 도달시켰으나, 지구 저궤도에는 안착하지 못하였다. 비록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누리호 발사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이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진 이유들 알아보고, 과학의 연구 과정과 결과를 놓고 실패라는 표현이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 '누리호'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우주 개발을 시작한지는 불과 30년 밖에 되지 않지만, 자립적·독립적으로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자주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갖추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세계에서 이러한 발사체
최근 잃어버린 일상을 찾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백신 패스를 도입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백신 패스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증명서로, 백신 접종 완료자나 코로나19 완치자, 음성 확인자를 뜻하며, 이 증명서를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특정 시설의 입장을 허용하는 정책이다. 유럽의 몇 몇 나라에서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이스라엘 '그린 패스' △독일의 '3G 룰' △프랑스의 '보건 패스' △덴마크의 '코로나 패스' 등이 있다.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다르긴 해도, 백신 접종 완료자나 코로나19 완치자, 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인 경우, 방역 조치 해제 및 각종 시설물 이용이 허용된다는 점은 공통점이다.1 이 백신 패스는 각국의 형편에 맞게 의무적용 여부와 자율시행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백신 패스 도입을 알리며, 공론화하는 단계에 있다.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며 거론된 백신 패스는 백신접종 의무화와 시설이용 차별 등에 대한 논란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찬·반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 속에 놓여있다. 논란의 시각들과 이에 맞는 해결 방안의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현재 우리나라 방역 대응 체계는 확진자 중심
BTS는 지난 2018년 '자신을 사랑하고 목소리를 내자'는 메시지로 UN에서 첫 번째 연설을 했었다. 지난 해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상황 속에서 '삶은 계속될 것이다, 함께 살아가자'라는 희망이 담긴 두 번째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 해에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지난 9월 20일에 열린 제 76차 UN 총리 '지속 가능 발전 목표 고위급 회의' 개회식에서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하는 연설자로 세 번째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연설의 주제는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닌 웰컴 제너레이션'이었다.1 UN에서 특별 연설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UN관계자이거나 전세계에서 영향력있는 인물들이 많다. BTS는 이번 연설을 위해 대한민국의 특별 외교관으로 임명되었는데, 뮤직 아티스트가 이런 큰 연설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뮤직 아티스트로서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세계의 다양한 계층에 문화 전도사로 자리 잡은 BTS가 어떤 내용의 연설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지 알아보자! 이번 UN 총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BTS가 함께 참석했다. BTS의 이번 연설은 청년과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달하며 공감대 형성을 이끌었다
지난 8월 15일, 카자흐스탄에 묻혀있었던 독립군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78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랜 시간 카자흐스탄과의 외교 협상으로 나온 결과로, 특히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어서 홍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온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홍장군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영화 <봉오동 전투>로 대중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독립을 위해 조국을 떠나 중국과 연해주를 떠돌며 겪어야 했던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홍범도' 장군은 조선 말기 의병장이며, 독립운동가였다. 1910년 국권 침탈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지휘했으며, 1920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 청산리 대첩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 군과 함께 일본을 대파했다. 장군은 연해주에서 독립 활동을 하며 사회주의 영향을 받았는데, 1937년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했고, 7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1 해방 직후, 장군의 유해를 고국으로 쉽게 모셔오지 못한 이유는 독립 이후 벌어진 이념 갈등과 한국 전쟁 때문이다. 냉전 시대에는 카자흐스탄이 소련에 속해 있었고, 카자흐스탄이 소련에서 독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정부는 10월까지 집단 면역 70%이상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원활한 접종이 힘들지도 모은다는 어두운 전망과 어린 아이들의 접종 연령 역시 정확히 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 하고 있기 때문이다.1 백신접종의 현재와 2030 젊은 층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이유들을 알아보자! 현재 70대, 60대, 50대는 1차 접종을 거의 끝내고, 2차 접종을 앞두고 있다. 60세부터 74세의 백신 2차 접종률은 이미 99.3%를 기록했으며, 미접종자 중 1/5도 접종 예약을 완료했다. 또 50대는 84%가 사전 예약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서버 다운, 접속 지연 등의 문제도 있었다. 아직 접종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접종을 하고자 하는 추가 예약자가 더 나오고 있다. 이렇듯 고연령 층의 접종률은 만족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 18세부터 49세가 해당하는 젊은 층의 접종 예약률은 조금 떨어진다. 아직 예약순서가 오지 않은 사람들을 고려해도 예약율이 60%를 밑
'2020 도쿄올림픽'이 8월 8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로 개막이 1년 연기되었고, 시설이나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 하나로, 전 세계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총 33개의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걸고 진행되었던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1 이전 올림픽보다는 조금 아쉬운 성적이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감동적이었던 순간, 아쉬웠던 순간, 기대해볼 만한 순간들을 정리해 보자! △ 먼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켰던 '양궁' 종목이다. 한발 한발 쏠 때마다 긴장 속에 지켜봐야 했지만,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다져진 실력으로 결정적인 한 방을 쏘며 우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주며,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주었다. △ 펜싱 역시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는, 몰아치는 공격과 방어로 큰 흥미를 유발시켰다. 경기는 특유의 빠르고 간결한 특성을 이용해 상대를 찌르거나 베면서, 점수 불이 들어올 때마다 환호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