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맨홀뚜껑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맨홀 뚜껑이 열렸고, 그 구멍 속으로 남매가 추락해 숨졌다. 해당 맨홀은 뚜껑에 '잠금기능' 이라는 특수한 장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100mm 이상 내렸던 비의 수압을 견뎌내지 못했다. 서울시는 이런 사건의 대비책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을 내놓았고, 저지대 등의 침수취약지역과 하수구 역류구간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했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등...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하고, 설치는 자치구에서 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었을 때, 안전망에 부유물이 걸려 배수를 막아 오히려 하수구의 물 흐름을 방해할 수 있고, 그물이 헐거워져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물흐름 방해같은 경우는 시설이 맨홀 상부에 위치할 경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이은 비피해에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장은 "우기에 맨홀 뚜껑 열림 사고로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이집트 기자 지역의 대피라미드 위를 대한민국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날았다. 피라미드 상공은 비행허가가 까다로운데, 외국 공군 중에는 대한민국이 최초다. 블랙이글스는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 참가해, 실버스타스(이집트의 공군특수비행팀)와 멋진 합동 비행을 보였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전투기 T-50B 8대를 가지고 참가했다. 붉은색과 푸른색 연막을 분사해, 다이아몬드 대형, 독수리 대형 등의 기술을 선보였으며, 하늘에 태극문양을 그리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그리고 실버스타스는 중국산 K-8E를 사용해, 편대 비행, 교차 비행, 배면 비행, 트위스트 비행 등을 선보였다. 이집트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으로 기획한 '피라미드 에어쇼 2022'에는 이집트 공군사령관을 비롯한 군·정 고위관계자와 이집트군 참전용사 가족, 홍진욱 주이집트 대사, 현지 교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집트는 내년 기종선정을 목표로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을 진행중이며, 오래된 항공기들을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KAI, 이집트는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출과 현지 생산 방안에 대해서 협의중이다. 인터뷰에서 이봉근 KAI 수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한산>, 이순신 장군은 한산대첩에서 어떻게 대승을 거둘 수 있었는지 알아보자! 영화 <한산>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한산대첩(견내량대첩)에 대한 영화다. 한산대첩의 결과를 보면, 조선군의 피해는 전사자 3명 / 부상자는 10명이였고, 왜군은 전선 47척 침몰 / 12척 나포로, 조선이 대승을 거두었다. 당시 전쟁상황을 살펴보면, 당시 일본은 '수륙병진책'(바다와 육지에서 군대가 같이 나아가는 것)을 추진해, 바다 제해권을 얻어 육군의 물품을 수군이 운반하도록 계획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에게 막혀서 뜻대로 되지 않자, 도요토미는 와키자카를 내보내 이순신을 제압하도록 했다.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중요한 전략적 포인트는 '학익진'이었다. '학익진'이란? 학이 날개를 펼치듯 적을 포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처음에는 일렬횡대 '일자진(一字陣)'을 취하고 있다가, 적이 공격해 오면 가운데에 있던 부대는 뒤로 물러나고, 양쪽의 부대는 앞으로 나아가 반원형으로 적을 포위한다. 그러므로 중앙에 있던 부대는 공격하기 유리해지고, 자연스럽게 적을 포위 할 수 있다. 이 '학익진
지난 7월 21일,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미확인)이 익명 커뮤니티에 스타벅스의 '서머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스타벅스는 국가 공인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실제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무색의 기체이다. 스타벅스의 '서머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시험 결과를 보면,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개봉 후 2개월이 지난 제품에서는 외피 평균 271mg/kg, 내피 평균 22mg/kg의 수치가 각각 나왔다. 스타벅스는 공식 사과문에서 "서머 캐리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제품류'로 분류되는 만큼,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폼알데하이드와 관련한 기준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조사로부터 전달받은 시험 성적서 첨부자료에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취원인에 집중하느라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고객분들이 기대하시는 스타벅스 제품의 품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일주일 안에 재개될 것이라고 튀르키예(구, 터키)가 밝혔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러시아, 튀르키예, 유엔은 흑해를 통한 곡물수출 재개에 합의했다.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관리하는 '공동조정센터(JCC)'를 열었으며, 3개국과 유엔이 파견한 민간인과 군인이 공동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조정센터(JCC)는 우크라이나의 지정 항만 3곳에서 곡물이 안전하게 수출되도록 하며, 입항하는 배에 무기가 실렸는지 검사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 연말까지 약 2,500만 톤의 물량이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협의 도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최대항구 '오데사'를 공격했다. 또 지정 항만 3곳의 곡물처리 용량이 약 1,700만 톤인 걸로 봐서, 곡물수출 과정이 평탄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안산강서고 방송부 동아리 <GBS>는 지난 11일(월)부터 수요일을 제외한 모든 점심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요일별로, 다른 주제의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직접 신청곡 신청도 가능하다. 요일별 편성을 보자면, △ 월요일 - 1학년들의 <우리 여름 탈래?>, <듣는 드라마> 라는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계절마다 어울리는 노래를 신청 받아, 따로 곡에 대한 소개없이 신청된 노래만 연속으로 재생된다. △ 화요일 - 2학년이 중심이 되어 <시팝조팝> 라는 방송을 진행한다. '시팝조팝' 은 'c-pop j-pop k-pop popsong'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방송은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곡을 소개한다. △ 목요일 - 1학년이 주도하는 <오늘의 가수는> 라는 방송이 진행된다. 신청 또는 선정으로 정해진 가수에 대해서 소개하고, 해당 가수의 노래를 튼다. △ 금요일 - 2학년들의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라는 방송을 진행하며,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튼다. 이 방송은 학생들의 노래와 사연 신청을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지며,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