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는 진로·진학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교육청 등... 컨설팅을 전문으로 해주는 사람들이 와서, 사전에 제출한 설문지 내용을 기초로 개개인의 진로에 맞춤 컨설팅을 해주었다. 예를 들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ㅇㅇ 과목이 완벽해야 한다.", "진로에는 ㅇㅇ 내용을 넣고, 과세특(교과서 세부 능력 특기사항)에는 이러한 내용을 넣어야 한다." 등을 조언해 주었다. 또한, 앞으로 변하는 입시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미래 입시를 위해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다. 진로 진학 컨설팅을 한 친구에게 이번 컨설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물어보았다. "진로에 맞춰서 컨설팅을 해주니까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내가 개선해야할 점이나 더 끌고 나가야하는 부분을 알려주었다.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야하는지 틀을 잡을 수 있어건 시간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진학컨설팅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이런 컨설팅이 주기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9월 21일,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는 '2022 외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개최된 대회로, 본교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 주제는 영어 부문의 '명연설 따라잡기'와 일본어 부문의 '동화구연', 중국어 부문의 '중국 고사성어 이야기 구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중국어 부문에 참가한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외국어 말하기 대회라서 재미있을 것 같았고, 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대회에 참가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좋았던 점이 무엇인가요? A. "중국어 부문은 고사성어를 이야기로 구연하는 대회인데. 고사성어는 아무래도 어려운 단어가 많았습니다. 또 이야기를 외우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긴장되어 조금 힘겨웠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외국어 말하기 실력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다양한 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준비과정에서 중국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일본어 부문이나 영어 부문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 대회에 참가한 소
지난 2일 금요일, 안산강서고등학교 교내 봉사 동아리 <가온>은 김장 봉사 활동 진행했다. 이 날,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에 학교 5층 매점 '두루두루'에서, 교내 텃밭 가꾸기 조원들과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총 200포기의 김장을 진행했다. 김장에 참여한 김예빈 학생(1학년)은 "배추 200포기를 김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연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봉사 정신을 가지고 김장에 참여했다.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김장 김치가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됨에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강정호 학생(2학년)은 “김장을 집에서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직접 김장해보니 허리가 정말 아팠는데,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를 동아리원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수육과 같이 먹었는데, 모두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우리가 만든 김장 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나누어주니, 뿌듯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담근 김장 김치는 와동종합사회 복지관에 다니는 노인들께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
지난 10월 안산 강서고 학교 매점 ‘두루두루‘에서 학교 화장실 휴지를 기부했다. 두루두루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참여해 운영하는 공동체로 안산강서고등학교 협동조합의 일부이다. 두루두루의 이번 기부활동과 체제에 관해 학생과 담당교사 정은식 선생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Q1. 두루두루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두루두루는 안산강서고등학교의 학교 가게로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간단한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도 함께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돼 있습니다. 현재 두루두루는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학생이 모두 참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협동조합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 먼저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협동조합을 뜻합니다. 강서고등학교는 ‘학교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고 이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윤리적 경제활동과 소통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함을 뜻합니다. 현재 협동조합에선 두루두루 운영, 교내 텃밭, 친환경 먹거리 교육 등 학생 건강을 위한 사업, 지역 나눔 봉사활동 등 마을과 함께하는
지난 10월 6일, 안산강서고등학교는 1~2 학년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화랑유원자에서 2교시 동안 열린 백일장은 한 가지를 주제외에 4행시 짓지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날 백일장의 주제는 공정,자유,소통이 였으며 사행시는 '인공지능' 이 주어졌다. 이 날 교내 백일장과 4행시 이벤트에서 선정된 작품 은 매점 이용권이 상품으로 주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백일장을 통해 한글날 우리말으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지난 9월 16일 ~ 10월 14일까지 한달동안 안산강서고등학교는 <우리말 다듬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나 인터넷 용어, 비속어 등을 우리말로 바꾸는 활동이었다. 프로그램 중 진행된, '단어 형성 방법 교육'과 '한글 특강(10.7.)'을 토대로, 단어를 파생어와 합성어로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고, 그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점을 물어 보았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비속어를 줄이는 기회가 되었고, 일상 속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며 우리 고유언어를 알아갈 수 있는 점이 좋았다", "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외래어가 많았고, 고민해서 바꿔 본 우리말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외래어를 우리말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더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지난 11월 4일 5. 6 교시에 안산 강서고에서 '제 2차 스포츠클럽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스포츠클럽 리그전은 올해 새로 시작된 특색 행사로, 다양한 학년으로 조직된 스포츠클럽 팀들이 풋살, 농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등 다섯 가지 종목에서 리그전으로 자웅을 가린다. 지난 1학기에는 행사가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나, 2학기에는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지 않아, 금요일 시간표의 5교시와 6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게 되었다. 체육관에서 농구 및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운동장에서는 피구 및 풋살 경기가 진행되었고, 5층 탁구장에서는 탁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활기 넘쳤던 스포츠클럽의 현장을 취재해 보았다. △ “내 친구 경기 보러 왔죠” 관객 참여 열기 뜨거워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선수가 아닌 학생들은 여러 경기장에 가서 관람 및 응원을 하는 활동을 하였다. 사전에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스포츠클럽 활동의 인기도를 증명하듯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수많은 학생이 관객석을 메웠다. 관객들은 선수 못지않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선수들의 멋진 기술이나 어려운 득점이 나왔을 때면 관객으로 지켜보던 학생들의 박수와 함성
안산강서고 2학년 2반 학생들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학급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대만의 자매학교와의 교류를 위한 컬처박스 제작과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대만의 자매학교는 대만 신베이 시립 주웨이고등학교로 2017년 4월 27일 본교와 자매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반 학생들은 지난 4월 8일 자매학교 학생들과 화상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컬처박스 교환 프로그램이란 컬처박스에 자기 나라의 예술, 문화 일상생활 등을 나타낼 수 있는 물품들을 사용 방법과 함께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과 함께 교환하는 것이다. 2반 학생들이 선정한 물품은 아래와 같다. ▲소고 ▲즉석밥 ▲불닭볶음면 소스 ▲미숫가루 ▲쌀라떼 ▲뽀로로 스티커 ▲복주머니 ▲한복 모양 책갈피 ▲전통민화 손수건 ▲아리랑 도자기 오르골 ▲김 ▲달고나 라떼 ▲달고나 활동에 참여한 이유정 학생은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교류가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레었다. 국제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만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중에 대만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만 친구들이 우리가 준비한 컬처박스에 대해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함께 남겼다. '컬처
지난 1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안산강서고등학교에서는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 탐구형 인공지능 활동'을 운영했다. 이 활동은 안산강서고등학교가 '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지정된 활동의 일환으로, SW, 아두이노, 인공지능 등 컴퓨터에 관한 모든 것을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관련 도서 읽기, 아두이노 조립하기, SW 실습, 로봇 작동 원리 탐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기자 역시 친구와 함께 팀을 이뤄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자동문을 조립하는 활동을 계획해 참여하였는데, 그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자 한다. △참가 신청은 직접 개발한 홈페이지로 먼저 참가 신청을 하기 위해 게시판에 붙은 공고문 속 QR코드를 스캔하자 다른 활동을 신청할 때와는 사뭇 다른 창이 열렸다. 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구글 설문지'나 '네이버 폼'등 기존에 제공되는 설문지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보통의 신청서와는 달리 '구글 사이트(https://sites.google.com/)를 활용해 구축된 활동 공식 사이트(https://sites.google.com/ggh.goe.go.kr/asgsai)로 연결됐다. 인공지능과 컴퓨터를 탐구하는 활동답게…